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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사건 현장검증' 피의자, 피해자와 유가족에 "죄송하다"

발행일 : 2016-06-24 14:48:38
출처:/ YTN <출처:/ YTN>

강남 아파트사건 현장검증이 진행됐다.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30대 남성 피의자가 현장검증을 마쳤다.

24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전 10시부터 사건 현장인 강남구 모 아파트에서 범행을 재연하는 현장 검증을 실시했다.

피의자 김 모 씨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했지만, 성폭행 등 추가로 밝혀진 다른 혐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를 살해한 후 17일 오후 9시37분쯤 서초IC 부근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2005년과 2012년 두 차례 성범죄 전력이 있다. 두 번 다 아파트 계단 등에서 기다리다 여성이 집에 들어갈 때 같이 밀고 들어가는 수법을 사용했으며 지난해 출소했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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