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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공식 데뷔…수입차시장 판도 바꿀까

발행일 : 2016-06-22 14:20:00
메르세데스-벤츠 뉴 E클래스 공식 데뷔…수입차시장 판도 바꿀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더 뉴 E-클래스를 22일 공식 출시했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새롭게 선보인 10세대 E-클래스는 가솔린 모델인 더 뉴 E 300 아방가르드(Avantgarde), 더 뉴 E 3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더 뉴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 4개 라인업으로 먼저 출시되며 향후 디젤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클래스는 직접적인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V 시리즈를 194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70여 년 동안 성공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자리 잡았고, 국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의 리더로서 베스트셀링 모델의 입지를 구축해왔다.
한편 옵션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출시 초기 한정으로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의 가격은 E300 아방가르드가 7250만원, E300 익스클루시브 7450만원, E300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7310만원이고, 4MATIC 라인업은 7600만~7960만원이다.
뉴 E클래스의 등장으로 국내 수입차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구도가 펼쳐지게 됐다. 수입차시장 베스트셀러였던 BMW 5시리즈를 지난해에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던 E클래스가 신형으로 교체된 데다, BMW도 신형 5시리즈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네시스 G80도 경쟁자로 등장하면서 5000만~7000만원대 세단시장의 경쟁이 볼만하게 됐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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