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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과감한 도전이 성장 원동력"

발행일 : 2016-05-30 19:30:00
황창규 KT 회장 "과감한 도전이 성장 원동력"

황창규 회장이 KT그룹사 임원들에게 '과감한도전을 통해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을 주문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황창규 회장은 지난 4월 말 이틀 동안 강원 원주에서 임원 워크숍을 진행하고 각 부서 임원들과 함께 한계점 분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열린 2분기 그룹 임원 워크숍에 참석한 황창규 회장은 “잘 알기 때문에 지레 포기하고 물러서는 것이 문제”라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바보가 돼라”고 전했다.

이어 황창규 회장은 “역량이 충분해도 한번 선을 그어버린 한계 앞에서는 주춤할 수밖에 없다”며 “자기 스스로 설정한 한계를 넘어서야만 10배, 20배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창규 회장은 ‘글로벌 1등 KT’ 목표를 거듭 언급하며 임원들을 독려했다. 황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임직원들이 보여준 잠재력과 가능성을 볼 때 KT는 구글 애플 테슬라 등과 견줘도 뒤지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 될 수 있다”며 “현재 10%밖에 사용하지 않는 잠재력을 80~90% 이상 끌어내기 위해서는 임원들이 먼저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KT를 비롯해 BC카드, 스카이라이프, KT텔레캅 등 전 그룹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해 미래 기술인 무인기(드론)의 사업 전망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드론을 조립해 보기도 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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