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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7호 홈런, 아메리칸리그 신인 홈런 부문 1위

발행일 : 2016-05-04 14:41:58
박병호 7호 홈런 출처:/ 미네소타 트윈스 SNS <박병호 7호 홈런 출처:/ 미네소타 트윈스 SNS>

박병호 7호 홈런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6대 3으로 뒤진 6회 초 휴스턴 선발투수 콜린 맥휴의 7구째 직구를 밀어쳐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추격 홈런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6대 4로 졌다.

박병호는 나머지 타석에서는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나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2할 5푼으로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병호가 시즌 7호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 홈런 부문 1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현재 신인 중에는 홈런 1위에 올라있다. 조쉬 도날드슨(9개·토론토), 로빈슨 카노(8개·시애틀)에 이어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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