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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김종인 체제 연장 "원구성은 제대로 해야..빠른 시일 내에 전당대회 준비"

발행일 : 2016-05-04 08:52:26
더민주 김종인 체제 출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더민주 김종인 체제 출처:/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더민주 김종인 체제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은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당분간 유지, 오는 8월말 또는 9월초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3일 더불어민주당 당선자ㆍ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비대위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고, 연기하는 것을 바라지도 않는다"면서 "이 멍에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사람을 놓고 추대니 경선이니 얘기 듣는 것을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대표는 "그렇게 바꾸시겠다고 생각하면 저는 한시라도 지금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떠날 용의가 있다. 선거를 마치고 원을 구성해야하는 시기에 놓여있기 때문에 최소한 원구성은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 구성을 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물리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전당대회를 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더민주는 4일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원내대표 후보자는 모두 6명으로 이상민, 강창일, 우상호, 노웅래, 민병두, 우원식이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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