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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에릭남, 심쿵 중국어 남발 "내 부인 예뻐요"

발행일 : 2016-05-01 11:31:32
우결 에릭남
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우결 에릭남 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우리 결혼했어요4' 에릭남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에릭남과 솔라의 벚꽃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에릭남과 솔라는 벚꽃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상수동으로 이동했다. 솔라는 "와 여기 정말 한산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에릭남은 "한산하다가 뭐야?"라고 되물었다.

이후 솔라의 설명을 들은 에릭남은 "한산하다는 사람이 없는거고 붐비는 것은 그 반대말이구나"라며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에릭남은 또 "우리 신혼여행 가려면 솔라 공부좀 해야한다"라고 말하며 영어 발음을 선보였고, 이에 솔라는 "너무 굴리는데?"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길거리를 걸어가다가 중국인 팬들과 마주쳤다. 에릭남은 중국어로 "내 부인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솔라는 "아니 중국어도 잘해요?"라며 놀라워했고, 에릭남은 "북경에서 9개월 정도 살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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