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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 퍼레이드 하이브리드 최다 대수 ‘기네스 세계 기록’

프리우스 오너 332명 참가, ‘지구의 날’ 기념 이벤트

발행일 : 2016-04-28 11:24:44
토요타, 美 퍼레이드 하이브리드 최다 대수 ‘기네스 세계 기록’ <토요타, 美 퍼레이드 하이브리드 최다 대수 ‘기네스 세계 기록’>

[RPM9 김현수 기자] 토요타가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앨러미다 비행장에서 진행된 퍼레이드에 가장 많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리우스 퍼레이드는 토요타가 지구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SNS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한 프리우스 오너 332명이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행사가 진행된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프리우스 차량의 40%가 운행되는 곳이다.

토요타, 美 퍼레이드 하이브리드 최다 대수 ‘기네스 세계 기록’ <토요타, 美 퍼레이드 하이브리드 최다 대수 ‘기네스 세계 기록’>

특히 샌프란시스코시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 도시권인 베이 에어리어는 프리우스 오너의 인구 밀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이 지역에서 2001년부터 판매된 프리우스는 21만7000대를 웃돈다.

미국 토요타 판매법인 피트 캐리 부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는 자랑스러운 수십만 프리우스 오너들이 있는 베이 에어리어에서 프리우스에 경의를 표하고 싶었다”며 “이 혁신적인 차와 탄소 배출량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더 큰 생각으로 프리우스를 택했던 얼리어댑터들을 기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우스는 세계 최초 양산 하이브리드 차량답게 세계 최다 판매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 3월 누적 판매 370만대를 돌파했다.
김현수 기자 khs77@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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