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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7' 이정진, 비주얼덩어리 폭발 "바지에 오줌 쌌지만 미소는 여전"

발행일 : 2016-04-10 08:18:20
SNL코리아7 이정진
출처:/ tvN 'SNL코리아7' <SNL코리아7 이정진 출처:/ tvN 'SNL코리아7'>

`SNL코리아7` 이정진이 자신의 과거 별명인 `비덩(비주얼 덩어리)`의 정수를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는 배우 이정진이 호스트로 등장해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쿨가이` `내 생애 가장 좋은 나 좋은 팬` 등의 콩트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이정진은 첫 코너인 `쿨가이`에서부터 자신의 과거 별명인 `비덩`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이정진은 특유의 폼생폼사 제스처와 느끼한 미소로 `비덩`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바 있다.

`쿨가이`에서 이정진은 김준현의 친구로 등장. 김민교와 함께 셋이서 놀이동산, 호프집, 목욕탕 등을 다니며 우정을 쌓았다. 그러나 이정진의 한결 같은 느끼한 표정과 자세가 김민교를 짜증나게 한 것.

이에 김민교는 김준현에 "쟤 이상하다"며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세 사람은 호프집에서 여자들과 합석을 했고, 김민교는 대책 없이 술을 시켜대는 이정진의 빈 지갑을 뒤지며 면박을 줬다. 이에 이정진은 바지에 실례를 하고 말았고 여자들은 욕을 하며 도망갔다.

그러나 오줌을 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종일관 같은 포즈로 앉아 느끼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정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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