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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재, 넥센전 2이닝 무실점 4K 쾌투 ‘눈도장 콱’

발행일 : 2016-03-08 15:08:23
장민재
출처:/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장민재 출처:/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장민재가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한화 이글스 투수 장민재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 김용주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4회 초 등판한 장민재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다. 특히 탈삼진을 4개나 뽑아내며, 김성근 감독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장민재는 4회 강지광, 김하성, 홍성갑을 3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5회에 서건창에게 2루타를 맞기는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한편 넥센과 한화의 시범경기는 6회 현재 한화가 4-1로 앞서고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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