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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런거야' 이순재 강부자, 익숙한 느낌? 레전드급 부부 '목욕탕집 남자들'

발행일 : 2016-02-08 10:21:52
<'그래그런거야' 이순재 강부자 / 사진=삼화 네트웍스> <<'그래그런거야' 이순재 강부자 / 사진=삼화 네트웍스> >

`그래그런거야` 이순재 강부자가 20년만에 부부로 재회한다.

배우 이순재와 강부자가 ‘목욕탕집 남자들’ 이후 20년 만에 부부로 재회했다.

이순재와 강부자는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되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 각각 재단사 출신 대가족 수장 유종철 역, 종철의 아내 김숙자 역을 맡았다.

`그래그런거야` 이순재 강부자는 따뜻하고 훈훈한 부부애를 전할 예정이다. 이순재, 강부자는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진짜 부부를 능가하는 완숙한 연기로, NG 없이 오케이 사인을 받는 등 ‘레전드급 부부’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였다고 한다.

이순재는 “강부자 씨와는 1964년 TBC 전속으로 있을 때부터 여러 작품에서 부부로 출연한 깊은 인연”이라며 “관록 있는 배우와 부부 역할을 하게 돼 상당히 편안하게 연기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20년 전 ‘목욕탕집 남자들’에 함께 출연할 때도 할아버지-할머니 역할이었다”라며 “그때도 연기 호흡이 잘 맞았던 배우라서 나이를 더 먹었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강부자 역시 “이순재 씨와는 오랫동안 함께 연기한 배우라서 편안한 느낌이 크다”며 “20년이란 세월이 지나 부부로 다시 만났으니 더 재미있게 작업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오는 2월 13일부터 매주 주말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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