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김현수 기자] 에이치엘비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아프로뷰 S2’ 제품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부가 외국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던 코리아그랜드세일(8.14~10.31)에 소비 활성화 붐을 지속하기 위해 내국인을 포함한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운영하게 된 것이다.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통 업체와 간담회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준비했고 참여 품목으로는 패션, 가전, 잡화, 생필품 등 다양한 대한민국 대표 상품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아프로뷰 S2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30% 할인된 (27만9000원)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옥션)과 독특닷컴, 가자카, 아우토모토스, 오토가드 등의 유명 오프라인 판매점과 함께한다. 오프라인 구매 시 3만원 상당의 설치비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프로뷰 S2>

이번 행사 제품인 ‘아프로뷰 S2’는 고급 승용차의 순정 HUD 방식과 동일한 허상거리 구현 방식을 적용했다.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는 유일한 순정형 HUD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현재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아프로뷰 S2’는 ‘T맵’, ‘맵피’와 연동해 1차, 2차로 나뉘는 세세한 정보 표시를 앞 유리 전방에 보여줌으로써 고속도로 사망사고 1위인 전방 주시 태만으로부터 미연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전화·문자·메신저 등의 수신 상태를 HUD 화면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이다.

특히 차량에 OBD2 모듈(옵션)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속도와 온도, 주유정보 등 자세한 차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에이치엘비 마케팅 관계자는 “요즘 대세인 스마트폰 내비를 활용해 순정형 HUD 내비와 차량의 OBD2 정보 표시 기능을 제공해 소비자 문의가 급증세에 있다”며 “블랙 프라이데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HUD를 경험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