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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LPG 경쟁력 갖춘 ‘SM7 노바 LPe 출시’

합리적 차량 가격, 세제 혜택, 유류비 절감, ‘최대 940만원’ 절약

발행일 : 2015-08-03 13:11:11
SM7 노바 LPe(사진=르노삼성차) <SM7 노바 LPe(사진=르노삼성차)>

[RPM9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인 SM7 Nova에 도넛® 탱크가 적용된 ‘SM7 Nova LPe’를 출시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SM7 Nova LPe(Liquid Phase LPG Injection Efficiency)’는 르노삼성차 고유의 최고 품질과 가치를 계승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SM7 Nova에, 르노삼성차의 독보적인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 기술을 더해 보다 높은 연비 효율과 LPG 차량의 효율적 활용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개념의 준대형 LPG 차량이다.

르노삼성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항상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온 르노삼성차답게 이번에도 경제적 혜택을 극대화 한 준대형 LPG 시장을 개척한다”며 “SM7 Nova LPe는 준대형차와 LPG 차량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 고객의 감성적인 니즈까지 충족시키는 기존의 LPG 차량과는 차별화 된 대안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비췄다.

‘SM7 Nova LPe’는 유러피언 프레스티지의 감성이 묻어나는 수려하고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준대형 LPG 차량에 가장 필요한 편의 사양들을 선별해 적용했다. 기존 SM7 Nova SE25 트림의 기본 품목에 LE25 트림의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 장치를 적용했다.

SM7 노바 LPe(사진=르노삼성차) <SM7 노바 LPe(사진=르노삼성차)>

특히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은 동급 유일한 편의 사양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SM7 Nova LPe는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 SM7 Nova LPe를 구매할 경우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장애인 1~3급 기준 판매 가격이 최대 350만원 가량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높은 연비에 따른 연간 39만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SM7 Nova LPe는 지난 1월 SM5 Nova LPLi DONUT®에 적용돼 LPG 차량의 트렁크 100% 활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고객에 대한 배려가 이뤄낸 기술의 혁신인 도넛® 탱크가 적용돼 준대형 세단에서도 다시 한 번 르노삼성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도넛® 탱크는 기존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되므로 트렁크 공간이 타 LPG 차량에 비해 40% 가량 넓어져 휠체어 등의 장비나 여행용 가방, 캠핑 용품, 골프백 등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다. 또한 트렁크 룸과 뒷좌석이 연결되는 스키스루 사양을 통해 스키나 보드, 길이가 긴 낚시 용품도 운반할 수 있다. SM7 Nova LPe의 판매 가격은 2550만원이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SM7 Nova LPe는 LPLi 기술과 도넛® 탱크 기술을 통해 르노삼성차의 연비 효율과 공간 활용의 기술 혁신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르노삼성차의 기술 철학이 집약돼 있다”며 “렌터카, 장애인 등 준대형 LPG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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