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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수리비·보험료 경차 최고 등급

자차 보험료 15% 할인, 경차 최고 안전성 입증

발행일 : 2015-07-30 17:52:16
더 넥스트 스파크(사진=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사진=쉐보레)>

[RPM9 김현수 기자] 쉐보레는 경차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가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세계 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으로 동급 최저 자동차 보험료를 책정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스파크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 테스트에서 19등급에 선정됐으며, 동급 최저 수리비로 차량 유지비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발휘하게 됐다.

RCAR 테스트는 15㎞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하며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16등급을 기준으로 1개 등급이 올라갈 때마다 자차 보험료가 5%씩 할인되며, 19등급에 선정된 신형 스파크는 자차 보험료를 총 15% 할인 받게 됐다.

이번 결과는 최고의 제품 안전성은 물론 주요 부품의 충격 흡수 성능과 파손 복구도 고려하는 최적의 설계, 합리적인 부품 가격이 반영된 결과로 겉모습에만 치중하는 차량 개발이 아니라 차량의 본질에 충실하고자 하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개발 철학을 입증한다.

더 넥스트 스파크(사진=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사진=쉐보레)>

아울러 ‘더 넥스트 스파크’는 국내외에서 경차 부문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해 온 스파크의 안전성을 또 한 번 업그레이드했다.

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신형 스파크는 차체 중량의 최대 4.2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루프 강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 사양(밴 모델 제외)으로 적용해 어떠한 충돌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예방 안전 사양을 채택한 스파크는 졸음 운전이나 돌발 상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사고 위험을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가 감지해 경고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한편 쉐보레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출시를 맞아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다음달 8일부터 서울 코엑스, 부산 더 베이 101, 인천 스퀘어원을 비롯, 대구와 대전 등 각 지역의 트렌드한 장소에서 차량 전시 및 시승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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