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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기술상 수상’

뉴 푸조 308 1.6 Blue-HDi 수상, 최고의 기술성·효율성·친환경성 입증

발행일 : 2015-07-22 11:41:51
뉴 푸조 308 1.6 Blue-HDi(사진=한불모터스) <뉴 푸조 308 1.6 Blue-HDi(사진=한불모터스)>

[RPM9 김현수 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제19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대표 해치백 모델 ‘뉴 푸조 308 1.6 Blue-HDi’가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확산을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과 에너지 절약에 힘쓴 기업을 선정, 시상해 왔다. 푸조는 지난 2006년 고효율 자동차 부문에 407 HDi 모델, 2010년 CO2 저감상에 308 MCP 모델이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뉴 푸조 308 1.6 Blue-HDi 모델이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기술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지닌 자동차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뉴 푸조 308 1.6 Blue-HDi는 유로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시키며, 16.2km/ℓ의 우수한 복합 연비와 119g/km의 낮은 CO2 배출량을 실현,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은 모델이다. 또한 308 2.0 모델보다 약 2.5km/ℓ의 연비가 개선되고 CO2 배출량은 134g/km에서 119g/km로 줄인 모델로 우수한 연비와 성능,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았다.

특히 Blue-HDi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20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스탑&스타트 시스템을 탑재해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 배출이 없어 시내 주행 시 약 15%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이 외에도 Blue-HDi 엔진에는 DPF(Diesel Particulate Filter, 디젤 입자 필터) 기술이 조합된 SCR 시스템(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이 적용돼 엔진 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현저하게 줄이도록 했다.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였으며, 미세한 입자 제거율은 99.9%까지 높였다.

한편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CO2 배출과 관련해 엄격한 글로벌 정책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2014년 운송과 환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환경 단체 ‘교통과 환경(T&E)’으로부터 세계 자동차 제조사별 이산화탄소 평균 배출량이 가장 적은 기업 1위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저CO2 배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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