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M9 김현수 기자] 슈퍼스타K 시즌 6를 통해 재스퍼 조로 이름이 알려진 화제의 인물 ‘조태관’이 이승열의 5집 [SYX]의 타이틀곡 ‘노래1’의 뮤직 비디오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다.
이승열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SYX]는 ‘Six’로 발음된다. 5집이지만 ‘식스’다. 지난 앨범 [V]도 네 번째 앨범이었지만 숫자 5를 나타내는 ‘V’가 제목이었다.
슈퍼스타K 시즌 6에서 미남 이미지로 자리 잡은 조태관은 이번 이승열의 정규 앨범 뮤직 비디오를 통해 노래 뿐만 아니라 평소 갈고 닦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태관은 앞으로도 브라운관을 통해 더 많은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비추겠다는 포부다.
조태관은 “2008년부터 캐나다에서 광고 모델로 많은 활동을 했지만 정통 드라마나 영화 캐스팅은 없었다”며 “그동안 연습해 왔던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열 아티스트는 인기 드라마 ‘미생’의 OST ‘날아’를 불러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오래전부터 ‘모던 록의 대부’라는 별명을 가진 관록의 아티스트다. 이승열은 이번 앨범에 들어가는 모든 악기를 집에서 스스로 연주하고 녹음했으며, `원맨밴드 레코딩 (One-Man-Band-Recording)`, `원테이크 레코딩`이라 할 수 있는 `홈 프로젝트`로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