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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이탈리아 감성 충만 ‘뉴 크라이슬러 300C’ 출시

후륜 및 4륜구동 모델 출시,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kg·m

발행일 : 2015-07-07 13:38:43
뉴 크라이슬러 300C <뉴 크라이슬러 300C>

[RPM9 김현수 기자] 명품 디자인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감성으로 더욱 웅장해지고 세련돼진 ‘뉴 크라이슬러 300C’가 돌아왔다.

뉴 크라이슬러 300C <뉴 크라이슬러 300C>

FCA 코리아는 7일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주행성능으로 무장한 ‘뉴 크라이슬러 300C’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크라이슬러 300C는 1955년 C-300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래 60년의 역사 동안 특유의 당당한 스타일과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의 위치를 굳건히 지켜 온 대형 세단이다.

뉴 300C는 2015년 J.D. 파워 대형 세단 부문 초기 품질 조사 1위, 워즈오토 선정 ‘10대 베스트 인테리어’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호평 받고 있다.

국내에는 후륜구동 모델인 ‘뉴 크라이슬러 300C’와 4륜구동 모델인 ‘뉴 크라이슬러 300C AWD’ 2개 트림이 출시됐다.

뉴 크라이슬러 300C <뉴 크라이슬러 300C>

새롭게 디자인된 뉴 300C의 전면은 더욱 간결해지면서 조각 같은 느낌이 한층 강화됐고, 더 커진 그릴은 독특한 질감과 함께 크롬으로 장식돼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뉴 크라이슬러 300C 프론트 그릴 <뉴 크라이슬러 300C 프론트 그릴>

측면은 프론트 휠 아치에서 리어 휠 아치로 흐르는 강하면서도 감각적인 숄더 라인을 통해 크라이슬러 300 시리즈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보여 주며, 후면은 밝게 빛나는 LED 테일 램프로 더욱 강하고 특별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뉴 크라이슬러 300C 인테리어 <뉴 크라이슬러 300C 인테리어>

아울러 내부는 블랙 올리브 애쉬 벌 우드 트림이나 무광 모카 리얼 우드 트림, 탁월한 질감과 촉감을 선사하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 등 프리미엄 소재와 첨단 기술을 통해 감성 품질을 더욱 높였다.

또한 중앙 계기반과 클래식 아날로그 시계, 도어 손잡이 등 곳곳에 적용된 사파이어 블루 LED의 은은한 앰비언트 실내 조명은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기능성이 높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최첨단 로터리 E-시프트 전자식 변속기는 보다 고급스럽고 정돈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첨단 파워트레인과 섀시가 적용돼 보다 정밀한 핸들링과 향상된 성능, 더욱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뉴 300C의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 변속기는 더욱 정제된 변속 품질로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하며, 신형 첨단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은 초당 13회씩 조향 각도, 차량 속도, 엔진 RPM, 섀시 컨트롤 시스템 등을 분석해 최적의 정밀한 스티어링 감각을 제공한다.

뉴 크라이슬러 300C <뉴 크라이슬러 300C >

특히 뉴 300C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6마력과 최대토크 36kg·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9.2km/l(고속도로 12.1km/l, 뉴 300C AWD는 복합 8.7km/l, 고속도로 11.3km/l)를 자랑한다.

또한 80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정지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이상 뉴 300C AWD 모델 적용)을 비롯해 우천 시 제동 거리를 줄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 바퀴의 미끄러짐을 방지해 주는 올-스피드 트랙션 컨트롤 등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뉴 크라이슬러 300C <뉴 크라이슬러 300C >

편의 사양으로는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 냉·온장 기능 조명식 앞좌석 컵홀더, 페달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는 파워 조절식 페달, 운전석 무릎 보호 에어백 등이 적용됐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2015 J.D. 파워 초기 품질 조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뉴 크라이슬러 300C는 강렬한 존재감과 자신감으로 성공한 삶을 만들어낸 이 시대의 리더들을 위한 최고의 차다”며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최상의 만족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뉴 크라이슬러 300C는 4480만원, 뉴 크라이슬러 300C AWD는 5580만원이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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