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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국산 SUV 기대주 ‘티볼리 디젤’ 출시···‘연비·가격↑’

복합 연비 15.3km/ℓ, TX 2045만원, VX 2285만원, LX 2495만원

발행일 : 2015-07-06 13:29:57
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 <쌍용차 티볼리 디젤 출시>

[RPM9 김현수 기자] 쌍용차는 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티볼리 디젤’ 출시 발표회를 개최하고 미디어 시승 행사를 진행했다.

쌍용차 티볼리 디젤 <쌍용차 티볼리 디젤 >

티볼리 디젤 모델은 상반기 최고 히트작 티볼리에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고성능, 고효율의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출시 행사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및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디젤 엔진의 강력한 주행성능과 연비를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승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쌍용차 티볼리 디젤 기자 시승회 <쌍용차 티볼리 디젤 기자 시승회>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디젤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 받은 가솔린 모델의 디자인 및 안전성, 편의성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한국 지형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다”며 “가격은 물론 스타일을 중시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티볼리 디젤 <티볼리 디젤>

지난 1월 출시한 티볼리 가솔린은 감각적인 디자인에 SUV 고유의 높은 공간 활용성은 물론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높은 상품성으로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쌍용차의 판매 성장세를 주도해 왔다.

티볼리 디젤 <티볼리 디젤>

티볼리 디젤 모델은 3년여의 개발 기간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유로6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115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 15.3km/ℓ(2WD A/T)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한다.

티볼리 디젤 서킷 주행 장면 <티볼리 디젤 서킷 주행 장면>

특히 티볼리 디젤은 실제 주행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토록 함으로써 빠른 응답성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뛰어난 동력 전달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은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SUV의 수준을 뛰어 넘는 ‘Fun to Drive’를 구현했다.

티볼리 인테리어 <티볼리 인테리어>

아울러 쌍용차는 티볼리 디젤을 통해 그 동안 고성능과 고연비를 갖춘 모델을 기다려 온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동급 최초로 온·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가솔린 4WD 모델도 함께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티볼리 인테리어 <티볼리 인테리어>

쌍용차 관계자는 “4WD 가솔린 모델은 도로 상태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전·후륜에 구동력을 0~50%까지 최적 배분하는 스마트 4WD 시스템이 적용됐다”며 “후륜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과의 조합으로 승차감이 우수하며 주행 안정성을 비롯한 주행 품질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티볼리 인테리어 <티볼리 인테리어>

티볼리 디젤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 2045만원 ▲VX 2285만원 ▲LX 2495만원이며, 가솔린 모델(A/T 기준)은 ▲TX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35~2347만원이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티볼리 계기반 <티볼리 계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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