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자동차
HOME > 자동차 > 부품/용품 > 용품

캠시스, 월드 IT쇼 참가 ‘차량 IT 융합 영상 솔루션’ 전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및 블랙박스, OBD, 차량 관제 시스템 공개

발행일 : 2015-05-28 15:50:03
AVM-100(사진=캠시스) <AVM-100(사진=캠시스)>

[RPM9 김현수 기자]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및 차량 IT 전문기업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는 지난 27일 시작으로 30일까지 총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아이티 쇼 2015’에 참가해 첨단 주차 보조 시스템인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AVM)을 비롯해 블랙박스, OBD, 차량 관제 시스템 등의 다양한 스마트 카 IT 융합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캠시스 차량 IT 융합 영상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IT 융합 영상 솔루션 외에도 지문 인식 기능과 오토 로그인 시스템 기술을 탑재한 보안 솔루션 제품군도 함께 전시해 신규 진출한 보안 영역에 대한 소개도 진행한다.

캠시스가 9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자체 개발한 AVM-100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병렬 연산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을 활용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은 총 4개의 카메라를 활용해 차량 주변의 360도 영상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기술로 일부 고급 수입차 및 국내 중대형 세단 등에만 적용되고 있는 첨단 주차 보조 시스템이다.

AVM-100 뷰어 이미지(사진=캠시스) <AVM-100 뷰어 이미지(사진=캠시스)>

특히 캠시스가 개발한 AVM-100에는 OBD-Ⅱ가 내장돼 있어 자동차의 각종 전자 신호와 연동이 가능하다. 현재 캠시스에서 개발 및 판매 중인 블랙박스와 연동 할 경우 총 5채널의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캠시스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내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완성차 메이커들과 접촉 중이며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위치한 중국법인에 양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캠시스가 추구하는 차량 IT 융합 영상 솔루션을 소개하고 나아가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력을 바탕으로 한 캠시스의 특화 기술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 아이티쇼 2015’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국내 중소 규모의 ICT 전시회들이 통합돼 2008년부터 개최된 ICT 비즈니스 전문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새롭게 주목받는 ICT 신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스타트업을 포함한 참가 기업들이 관련 기업 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