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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 인제스피디움서 24일 개최

누구나 쉽게 즐기는 레이싱 대회, 선수와 가족들 위한 이벤트 진행

발행일 : 2015-05-22 13:05:26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에서 D-1 클래스 우승자들이 포디움에서 기뻐하는 장면(왼쪽부터 정성훈, 정주섭, 이중훈 선수)(사진=슈퍼레이스) <엑스타 슈퍼챌린지 개막전에서 D-1 클래스 우승자들이 포디움에서 기뻐하는 장면(왼쪽부터 정성훈, 정주섭, 이중훈 선수)(사진=슈퍼레이스)>

[RPM9 김현수 기자]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이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서킷(3.908km)에서 개최된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챔피언십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가 만들고 CJ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아마추어 대회다.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과 누구나 쉽게 즐기는 레이싱 대회를 컨셉으로 년 6번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24일 인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타임트라이얼 7개 클래스와 스프린트 3개 클래스로 총 10개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 중 스프린트에 해당하는 GT 클래스는 선수들간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휠마력 기준으로 GT1(380마력 미만), GT2(250마력 미만), GT3(150마력 미만)로 나뉘어 치러지며 다양한 차량들이 출전하여 차종간의 대결이 관전 포인트다.

지난 4월 개최된 슈퍼챌린지 경기 장면(사진=슈퍼레이스) <지난 4월 개최된 슈퍼챌린지 경기 장면(사진=슈퍼레이스)>

아울러 주말을 서킷에서 보내는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서킷 초보자들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레이서들에게 서킷 공략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일대일 멘토 진행으로 짧은 시간에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내 차 뽐내기’에서는 차량과 오너의 멋진 포즈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투표를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함께 오는 가족과 친구들도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참가 선수들과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그리드 이벤트와 선수가 운전하는 차량의 보조석에서 서킷을 경험하는 택시타임, 그리고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루할 틈을 없게 만든다.

또한 서킷에 처음 참가하는 레이서들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킷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라이선스와 서킷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슈퍼챌린지에서는 토요일, 일요일 서킷에서 라이선스 교육을 진행한다. 때문에 처음 참가하는 아마추어 레이서도 오전에 라이선스 과정을 거쳐 바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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