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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새로운 변신 ‘뉴 A6·A7·S6·S7·RS7’ 출시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 및 새로운 디자인 요소 적용, 모델 라인 확대

발행일 : 2015-05-21 19:54:44
아우디 뉴 A6, 뉴 A7 출시 행사 <아우디 뉴 A6, 뉴 A7 출시 행사>

[RPM9 김현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21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차량 컨셉에 따른 모델 라인을 확대한 프리미엄 세단 ‘뉴 A6’와 고품격 4도어 쿠페 ‘뉴 A7’, 고성능 모델인 ‘뉴 S6’, ‘뉴 S7’, ‘뉴 RS 7’ 등 총 5종의 차량을 일부 선보이고 출시를 알렸다.

먼저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1994년 현재 모델명인 ‘아우디 A6’로 변경된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이자 베스트 셀링 모델로 글로벌 판매 7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아우디 뉴 A6 <아우디 뉴 A6>

2011년 7세대 A6가 국내에 선보인 이후 4년만에 부분변경으로 새롭게 출시된 ‘뉴 아우디 A6’는 전 차종 엔진 출력이 이전 모델보다 향상됐으며 새로운 엔진도 추가됐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 된 싱글프레임,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뉴 A6’는 4종의 TDI 디젤 엔진과 3종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다. TDI 디젤 엔진 모델은 모두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고 190마력부터 320마력까지의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직렬 4기통 2.0 TDI 엔진의 ‘뉴 아우디 A6 35 TDI’는 기존보다 13마력 향상돼 최고출력이 190마력이며, V6 3.0 TDI 엔진의 ‘뉴 A6 50 TD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2마력으로 기존 ‘A6 45 TDI 콰트로’보다 27마력이 높아졌으며 다이내믹 뱃지가 변경됐다.

V6 3.0 TDI 엔진 <V6 3.0 TDI 엔진>

V6 3.0 TDI 엔진은 218마력의 ‘뉴 아우디 A6 40 TDI 콰트로’와 바이터보(Bi-turbo)를 결합한 최고출력 320마력의 동급 경쟁 디젤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뉴 A6 55 TDI 콰트로’를 새롭게 추가했다.

‘뉴 A6’의 TFSI 가솔린 모델 중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한 ‘뉴 A6 40 TFSI 콰트로’는 32마력이 더 향상된 252마력의 출력을 선보이며, V6 3.0 TFSI 엔진의 ‘뉴 A6 5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333마력으로 이전보다 23마력이 더 높아졌다.

고성능 모델인 ‘뉴 S6’는 V8 트윈터보차저를 장착한 4.0 TFS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이전 모델보다 30마력 더 올라간 4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성능은 4.5초다.

‘뉴 A6’는 전장 4933mm, 전폭 1874mm, 전고 1455mm로 이전 모델보다 길이가 18mm 더 늘어났다. 외관 디자인은 더 낮고 넓어진 크롬라인이 추가돼 더욱 다이내믹해진 전면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 된 전면 범퍼를 비롯해 토네이도 라인과 함께 더욱 강조된 사이드 라인, 일체형으로 새롭게 디자인 된 후면 범퍼와 트윈 테일파이프 등으로 현재 모델보다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주면서도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는 놓치지 않았다.

랩어라운드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내부 인테리어는 새롭게 디자인된 가죽 기어노브와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아우디 뉴 A6 실내 <아우디 뉴 A6 실내>

특히 ‘뉴 A6’는 모든 모델에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테일램프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지난해 ‘A8’에 처음 선보였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옵션으로 적용된다. 또한 새로운 플랫폼의 차세대 MMI 내비게이션 기본 적용으로 중앙 MMI 모니터와 계기판의 7인치 컬러모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 기능, 보이스 컨트롤 시스템, 풀 TPEG 기능을 비롯해 전동 트렁크, 방음유리, 컴포트 키, 인치업 휠 사이즈(기본 18인치 이상) 등 모두 ‘뉴 A6’에 기본 적용된 사양들이다. 고성능 모델인 ‘뉴 아우디 S6’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아우디 뉴 A7 <아우디 뉴 A7>

아울러 2011년 국내 처음 선보였던 ‘아우디 A7’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A7’은 우아한 디자인과 세단의 안락함, 아반트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고품격 4도어 쿠페 모델로 더 강한 파워트레인과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적용 출시됐다.

‘뉴 A7’은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2종의 TDI 디젤 엔진과 4종의 TFSI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아우디 A7 40 TFSI 콰트로’는 252마력의 직렬 4기통 2.0 TFSI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며, V6 3.0 TFSI의 ‘뉴 아우디 A7 5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이 이전보다 23마력 더 높아진 333마력이다.

V6 3.0 TDI 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 A7 50 TDI 콰트로’는 기존 모델보다 27마력이 더 올라가 최고 출력 272마력을 발휘한다. V6 3.0 TDI 엔진과 바이터보가 결합된 ‘뉴 아우디 A7 55 TDI 콰트로’의 최고 출력은 320마력으로 7마력이 더 향상됐다.

고성능 모델인 ‘뉴 S7’은 V8 트윈터보차저를 장착한 4.0 TFSI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450마력, 0-100km/h 가속 성능 4.6초를 발휘하며, 역시 V8 트윈터보 4.0 TFS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수퍼카 수준의 초고성능 모델인 ‘뉴 RS 7’은 최고 출력 560마력, 0-100km/h 가속 성능은 3.9초에 달한다.

전장 4984mm, 전폭 1911mm, 전고 1420mm로 이전 모델보다 전장이 15mm 더 늘어났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헤드라이트, 공기 흡입구, 범퍼, 사이드실, 테일램프, 디퓨져, 테일파이프 등을 통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했다.

랩어라운드 디자인의 내부 인테리어는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된 리얼 우드 인레이와 고품질 가죽 인테리어로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와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돼 새로운 차세대 플랫폼의 MMI 내비게이션과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우니 뉴 A6 트렁크 <아우니 뉴 A6 트렁크>

‘뉴 A6’와 마찬가지로 기본 LED 헤드라이트 대신 선택 사양으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장착할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뉴 S7’과 ‘뉴 RS7’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아우디 뉴 A6 <아우디 뉴 A6>

‘뉴 A6’와 ‘뉴 A7’은 차량 컨셉에 따라 컴포트(Comfort), 프리미엄(Premium), 스포트(Sport), 3가지 라인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뉴 아우디 A6’는 기존 7개 차종에서 18개 차종(S6 제외)으로 대폭 확대됐고, ‘뉴 아우디 A7’은 7개에서 12개(S7, RS 7 제외)로 늘어나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차량 색상도 ‘뉴 아우디 A6’는 기존 5개에서 15개, ‘뉴 아우디 A7’은 6개에서 14개로 각각 늘어났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A6와 아우디 A7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모델로 각각 글로벌 4위와 5위에 해당한다”며 “그동안 한국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뉴 아우디 A6와 뉴 아우디 A7 출시를 통해 대표 프리미엄 차량으로서 고객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하고자 고객의 기대 수준에 맞춘 고급 편의 사양을 장착하고 다양한 라인업 및 색상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A6’ 컴포트, 프리미엄, 스포트 등 옵션 사양에 6250~940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S6’는 1억2410만원이다. ‘뉴 A7’은 7800~1억410만원이며, 고성능 모델인 ‘뉴 S7’는 1억3400만원, ‘뉴 RS7’은 1억6490만원이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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