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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그린카, ‘쉐보레 대리점’서 이용 가능

한국지엠 딜러 3사와 MOU, 그린존 ‘스파크’ 30대 비치

발행일 : 2015-05-12 18:49:59
그린카-한국지엠 딜러 3사 MOU 체결식(사진=그린카) <그린카-한국지엠 딜러 3사 MOU 체결식(사진=그린카)>

[RPM9 김현수 기자]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렌터카 서비스인 카셰어링 그린카는 한국지엠의 딜러인 SS오토,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3개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29개 쉐보레 대리점에 그린존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자동차 대리점에서 신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린카 관계자는 “최근 공유 경제 및 합리적 소비 문화의 확산으로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 접점인 그린존을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29개 쉐보레 대리점에서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지역 및 대리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존에는 ‘2015 스파크 C-TECH’ 차량 총 30대가 비치되며, 고객의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과 함께 쉐보레 영업사원을 통한 시승 서비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고객 시승에 활용함으로써 신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보다 자유로운 시승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린카 김진홍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용한 고객 시승 서비스를 통해 신차에 대한 긍정적인 체험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제조사와의 전략적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한국지엠과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지난 8일부터 쉐보레 29개 대리점에 위치한 그린존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한 달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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