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88` 합류를 확정지은 가운데 과거 육아 예능 섭외를 거절했던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성균은 지난달 3일 열린 영화 `살인의뢰` 인터뷰에서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섭외를 받았었다"며 "우리 아이들은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직 아이들이 TV에 나온다는 것의 의미를 모른다"며 "아빠가 TV에 나오는 것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아이들이 배우가 되는 것에 대해 "아이들이 자신의 의지를 갖고 선택하는 일이라면 말리진 않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도와줄 생각도 없다"며 "아역배우를 시킬 생각은 없다. `범죄와의 전쟁`은 그야말로 좋은 추억일 뿐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