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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19금 돌직구도? 김제동 "가장 큰 상처"

발행일 : 2015-04-19 17:44:56
'런닝맨' 유재석, 19금 돌직구도? 김제동 "가장 큰 상처"

`런닝맨` 유재석이 19금 돌직구로 방송인 김제동을 상처 준 일화가 재조명되고 잇다.

지난 2014년 10월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에서는 김제동의 폭로가 공개됐다.

이날 김제동은 "사우나에서 들었던 유재석 씨의 말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상처로 남았다"라며 "(유재석이) 나를 위아래로 보더니 `제동아 안 쓰는 거 있으면 팔아`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당황하지 않은 채 "아니, 내가 뭐라고 그랬냐. `안 쓰는 물건 있으면 내놓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드려라`라고 했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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