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하는 배우 신세경이 과거 봉만대 감독의 영화 `떡국열차`에 캐스팅될 뻔한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언론시사회에서 봉만대는 신세경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날 봉만대는 "신세경과는 지금까지도 카톡을 한다"며 "신세경이 고등학교 1학년일 때 처음 만났다. 지금 어떤 위치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에게 신세경은 아직 고등학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봉만대는 "사실 이번 작품을 준비할 때 정중하게 출연을 제의했었다. 안타깝게도 성사되지 못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첫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연기 잘한다", "냄새를 보는 소녀, 두 사람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