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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아버지, "8년 동안 루게릭병 앓아"

발행일 : 2015-04-01 11:14:28
동상이몽 김구라 아버지, "8년 동안 루게릭병 앓아"

`동상이몽`에서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를 언급한 가운데 과거 아버지가 루게릭병을 앓았던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 출연해 "우리 아버지가 60세에 루게릭병이 왔다. 아버지를 출퇴근 시켜드렸는데 차에서 내릴 때 힘들어하고 술 마시면 자주 넘어지셨다"고 밝혔다.

이어 "자꾸 힘이 빠지니까 병원에 갔는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현이 돌사진에는 부축을 해드려서 사진을 찍었는데 몇 년 뒤 형 결혼식에는 휠체어를 타고 오셨다. 동생 결혼식 때는 못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은 멀쩡한데 근육이 마비되니까 목에 가래가 차서 숨을 못 쉰다. 목에 구멍을 뚫고 30분에 한 번씩 가래를 빼줘야 한다"며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어머니가 외출을 못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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