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드라마에서 선보인 윤은혜와의 키스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MBC `보고싶다`에서는 한정우(박유천 분)와 조이(윤은혜 분)가 눈물의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조이와 정우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애틋해했다. 정우는 조이에게 "버스에서 너하고 처음 입 맞춘 게 생각나서 첫 키스 이야기 나왔을 때 사레들려 죽는 줄 알았어"라며 어린 시절 수연(윤은혜 분)에게 몰래 키스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정우는 "그러니까 놀라지 마. 우리 처음 아니다"라며 조이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의 애절한 키스는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박유천이 남자 주인공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