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내 차 팔기 브랜드 `유레카`의 모바일 앱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유레카 앱은 이름과 차종, 지역 등을 간단하게 입력해 판매를 신청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잔여 할부금 처리와 계약서 작성, 보험 환급금 확인 등 차를 팔 때 주의해야 하는 내용도 알려준다.

접수하면 전국 26개 지점 SK엔카 자동차 평가사가 방문해 차를 진단하고, 적정 가격을 책정한다. 바로 판매를 원하면 현장에서 이전등록과 송금까지 진행하며, 차를 인도한다.

이 회사의 박지원 매입본부장은 "유레카는 인터넷이나 전화, 모바일 앱 등 어떤 방식으로도 차를 팔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라면서 "추억과 애정이 담긴 차에 보다 높은 매입가를 제공해 감동을 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엔카는 2월까지 매월 30명씩 총 9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커피 이용권을 주는 `유레카 론칭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레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