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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패밀리룩 입힌 'SM5 노바' 출시

가격은 2,250만~2,515만원, 택시 모델 1,825만~2,050만원

발행일 : 2015-01-05 17:11:02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노바'를 출시했다.(사진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노바'를 출시했다.(사진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5일,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상품성을 높인 `SM5 노바(Nova)`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이 이번에 선보인 `SM5 노바`는 외관에 패밀리룩을 적용하고, 편의 품목을 추가한 게 특징이다. 또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두루 갖췄다.

'SM5 노바'는 4가지 라인업을 갖췄다.(사진 제공=르노삼성자동차) <'SM5 노바'는 4가지 라인업을 갖췄다.(사진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먼저, 앞부분 디자인을 개선하고,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다이내믹한 인상을 강조했다. 모든 트림엔 동승석 시트조절 장치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부 고급트림엔 통풍시트를 장착했다. 아울러 17인치 TCE 모델 전용 알로이 휠과 18인치 프레스티지 알로이 휠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SM7 노바`에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확대 적용했다. 안드로이드 기기와 모니터를 연결해 서로 조작할 수 있고,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폰 T-map 내비게이션을 자동차 화면에 그대로 구현할 수도 있다.

LPG 모델인 SM5 LPLi(사진 제공=르노삼성자동차) <LPG 모델인 SM5 LPLi(사진 제공=르노삼성자동차)>

`SM5 노바`는 2.0ℓ 가솔린(SM5 G)과 1.6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엔진(SM5 TCE), 디젤(SM5 D)과 LPG(SM5 LPLi) 등 4개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SM5 G(2.0 가솔린) 2,250만~2,890만원, SM5 TCE 2,790만원, SM5 D(디젤) 2,590만~2,770만원, SM5 LPLi 장애우용 2,315만~2,515만원, SM5 2.0 LPLi 택시 1,825만원~2,050만원이다.

이 회사의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SM5는 지금까지 93만대 이상 팔린 르노삼성자동차의 자산"이라며 "새로운 제품을 통해 르노삼성의 건재함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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