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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열려...

[모터포커스]

발행일 : 2014-12-18 18:00:00

2014년 국내 모터스포츠를 총결산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지난 17일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4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KARA PRIZE GIVING 2014)`을 개최했다.

2014 KARA 모터스포츠인의 밤 열려...

이 행사는 국내 모터스포츠를 주관하는 KARA의 공식 송년 행사다.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와 레이싱팀, 프로모터 등 자동차경주 관계자 350여명이 이곳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재즈 공연으로 포문을 열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모터스포츠 각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비롯, `기록상` `오피셜상` `레이싱팀상` `여성드라이버상` `특별상` 등 총 6개 부문, 12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2014년 공인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저널리스트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투표로 뽑았다.

그 결과 `올해의 드라이버상`은 제네시스쿠페 20 클래스 챔피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김재현 선수에게 돌아갔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에 온라인 투표 점수를 반영하는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변동식 KARA 회장은 "2015년은 국내 서킷에서 경기를 시작한지 20년이 되는 만큼 모든 모터스포츠인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레이스가 가진 콘텐츠 가치를 높이고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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