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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 열려

'자동차 안전도평가 제도발전 방안' 세미나도 실시

발행일 : 2014-12-19 00:00:00
국토부가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열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국토부가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을 열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국토교통부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4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과 `자동차 안전도평가 제도발전 방안`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토부가 선정한 `올해의 안전한 차`와 우수연구인, 우수 논문 등을 시상하고, 자동차 안전도평가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했다. 정부와 자동차 제작사를 비롯, 연구기관과 학계에서 여러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안전한 차와 우수 연구원, 우수 논문 등을 시상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안전한 차와 우수 연구원, 우수 논문 등을 시상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먼저, 우수 연구인 시상엔 염찬주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이 최우수상을, 스테판 바인더(Stefan Binder) 다임러AG 부장과 이춘우 아진산업 상무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또 안전한 차 시상에선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최우수상을, 기아자동차 쏘렌토와 카니발이 우수상을 받았다. 현대차 김해진 사장과 박정국 부사장, 기아차 박한우 사장이 대표로 시상대에 올랐다. 또 우수 논문상은 전해영 현대차 책임연구원과 한국지엠 김승기 연구원이 받았다.

발표자로 나선 다임러 스테판 바인더 부장(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발표자로 나선 다임러 스테판 바인더 부장(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자동차 안전도평가 관련 세미나에선 다임러 스테판 바인더 부장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윤영한 교수, 현대차 백창인 책임연구원, 교통안전공단 이은덕 선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섰다. 각각은 자동차 안전기술 개발 현황과 평가 방법,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수상한 제네시스와 쏘렌토, 카니발이 전시됐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수상한 제네시스와 쏘렌토, 카니발이 전시됐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은 "전세계에서 해마다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이 130만명에 달하는 만큼, 안전이야 말로 자동차가 갖춰야할 최고의 가치"라면서 "향후 안전도 평가에서 충돌 테스트 부문은 물론, 노약자와 어린이 등을 배려할 수 있는 장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엑스 1층엔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된 제네시스와 쏘렌토, 카니발 등이 전시됐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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