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4 안전문화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 `키즈현대`를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키즈현대`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안전 퀴즈왕을 선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 어린이 필수 안전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 안전짱`, 통학버스 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천사의 날개(승·하차 보호기) 기증 캠페인`, 캐릭터를 통해 교통안전을 배우는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 등이 있다.
이밖에도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와 블로그(http://blog.naver.com/kidshyundai), SNS(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구글플러스) 채널을 통해 안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실과 복도, 과학실, 체육시간 등 상황별 영상을 제작, 학교에서 활용토록 하고 있다.
한편, `안전문화대상`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안전 교육과 홍보, 캠페인, 안전 개선 활동 등을 통해 국민 안전 의식 개선과 문화 정착에 기여한 단체 또는 공로자에게 주는 상이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