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자동차
HOME > 자동차 > 수입차 > 신차

벤츠, '더 뉴 제네레이션 CLS-클래스' 출시

가격은 8,500만~1억6,990만원

발행일 : 2014-11-25 15:40:10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제네레이션 CLS-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했다.(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더 뉴 제네레이션 CLS-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했다.(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5일 서울 청담동에 마련한 `갤러리 CLS`에서 미디어 행사를 갖고, `더 뉴 제네레이션 CLS-클래스(The new generation CLS-Class)`를 국내에 출시했다.

`더 뉴 제네레이션 CLS-클래스`는 지난 2011년 출시된 2세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디자인 변화와 함께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CLS 250 BlueTEC(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CLS 250 BlueTEC(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먼저, 앞면엔 새 디자인 요소인 다이아몬드 그릴과 싱글 루브르 그릴이 적용됐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닛과 구분해 길고 스포티한 면모를 강조했다. 옆면은 높은 벨트라인과, 프레임 없는 사이드 윈도우, 숄더 라인 등을 적용했으며, 사이드 미러 위치를 높여 시야를 개선했다.

새 차엔 `멀티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MULTIBEAM LED Intelligent Light System)`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 기능은 주행 상황에 따라 빛을 비추는 거리와 각도를 조절한다. 1초당 100회의 조명 패턴을 계산해 개별 LED 24개로 구성된 모듈을 빠르게 움직인다. 또 255단계로 밝기를 조절해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하게 주행하도록 돕는다. 굽은 도로를 미리 인식해 헤드라이트 방향을 바꾸고, 원형 교차로에선 코너링 라이트를 작동시킨다.

CLS 250 BlueTEC(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CLS 250 BlueTEC(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이밖에도 안전 운전을 위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사용됐다. 이 패키지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보행자를 인식하는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탑승자 보호 시스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AMG 모델엔 기본으로 적용되며, CLS 250 4MATIC과 CLS 400엔 선택 품목으로 장착할 수 있다.

국내엔 4개 모델로 판매되며,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더 뉴 제네레이션 CLS 250 블루텍 4메틱` 8,500만원, `더 뉴 제네레이션 CLS 400 블루텍 4메틱` 9,990만원, `더 뉴 제네레이션 CLS 63 AMG 4메틱 1억5,490만원, `더 뉴 제네레이션 CLS 63 AMG S 4메틱 1억6,990만원이다.

CLS 250 BlueTEC(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LS 250 BlueTEC(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