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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내년에도 패트릭 뎀시와 내구레이스 나간다

발행일 : 2014-11-24 13:58:45
배우 겸 카레이서 패트릭 뎀시(사진 제공=포르쉐) <배우 겸 카레이서 패트릭 뎀시(사진 제공=포르쉐)>

포르쉐가 패트릭 뎀시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24일, 포르쉐는 패트릭 뎀시가 2015 모터스포츠 시즌에도 `포르쉐 911 RSR`로 르망 24시를 비롯한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패트릭 뎀시는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배우 겸 카레이서다. 2013년부터 포르쉐 모터스포츠 패밀리 일원으로서 레이싱에 참여해왔다.

최근 `LA오토쇼` 런칭 행사에 참가한 패트릭 뎀시는 "어린 시절부터 포르쉐의 팬이었고, 포르쉐가 르망, 데이토나, 타르가 플로리오에서 거둔 승리를 지켜보며 자랐다"면서 "포르쉐와 함께 르망 뿐 아니라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모든 프로그램에 출전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트릭 뎀시와 포르쉐 911 RSR(사진 제공=포르쉐) <패트릭 뎀시와 포르쉐 911 RSR(사진 제공=포르쉐)>

그는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 GTE-Am 클래스에 뎀시 프로톤 레이싱(Dempsey Proton Racing) 소속으로 출천한다. 또 포뮬러 원 서포트 레이스로 펼쳐지는 포르쉐 모빌 1 슈퍼컵 등을 비롯한 포르쉐 브랜드 트로피 시리즈에도 게스트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포르쉐 AG 세일즈와 마케팅 담당 임원 베른하르트 마이어는 "2015년도 패트릭 뎀시와 함께 흥미진진한 시즌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패트릭 뎀시는 포르쉐와 함께한 첫 시즌에서 포르쉐 911 GT3 RSR로 2013 르망 24시 GTE-Am 클래스 4위를 기록했으며, 라구나 세카(Laguna Seca)와 오스틴(Austin)에서 열린 아메리칸 르망 시리즈(American Le Mans Series)에선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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