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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K3, 美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차'에 올라

쏘나타, 안전기능 호평…기아차는 K3와 K3 쿱 두개 차종 선정

발행일 : 2014-11-20 17:41:04
쏘나타가 에드먼즈닷컴에서 뽑은 최고의 차에 올랐다.(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에드먼즈닷컴에서 뽑은 최고의 차에 올랐다.(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는 쏘나타와 K3가 미국 자동차 전문사이트 에드먼즈닷컴에서 뽑은 `최고의 차(Top Rated Car)`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은 매년 출시되는 신차 200여대를 차급으로 나눠 테스트를 진행한다. 모든 차는 일반도로에서 로드 테스트를 거치며, 시험 트랙에서 각종 안전과 편의 기능을 평가받는다. 이후 모든 점수를 더해 등급을 나누며, `A`등급을 받은 차는 `에드먼즈 최고의 차(Edmunds` Top Rated Car)`에 선정된다.

이번 조사에서 쏘나타는 안전기능과 가족 친화성을 비롯, 전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승용차 부분 `최고의 차`에 뽑혔다. 기아자동차는 승용차 부문 K3와 쿠페 부문 K3 쿱 등 2개 차종이 선정됐다.

에드먼즈닷컴 편집장 스캇 올덤은 "쏘나타는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전방추돌 경보장치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잘 다듬어진 주행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현대차 북미법인 마이크 오브라이언 부사장은 "쏘나타는 각종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승객 안전 보호에 있어 자타공인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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