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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디자인 호텔스 멤버, nest hotel

인천 영종도 위치, 현대인들의 안식처 표방… 건물 전체가 예술 작품

발행일 : 2014-11-11 01:49:17
(사진제공=nest hotel) <(사진제공=nest hotel)>

인천 영종도에 국내 유일 디자인 호텔스 멤버, 네스트 호텔(nest hotel)이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네스트 호텔은 인천공항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한 특1급 호텔이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떠나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잠깐이라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 게 특징. 건물 곳곳은 작품이 놓여져 호텔이 아닌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사진제공=nest hotel) <(사진제공=nest hotel)>

디자인은 이 호텔의 핵심 키워드다. 전형적인 호텔들과 차별화 된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 서비스 등으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호텔 플랫폼 `디자인 호텔스`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국내 유일의 디자인 호텔스 (www.designhotels.com)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공=nest hotel) <(사진제공=nest hotel)>

객실은 370개로 인테리어는 공간활용에 주안점을 뒀다. 이용자의 동선에 따라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 디자인과 맞춤 제작된 가구들은 이곳의 독특함을 더하는 요소다. 아울러 객실에 마련된 발코니에선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어 호텔의 답답함을 없애주는 포인트.

(사진제공=nest hotel) <(사진제공=nest hotel)>

극장처럼 계단식으로 꾸며진 레스토랑은 이 호텔이 내세우는 ‘배려’의 절정이다. 어떤 자리에서도 커다란 창 밖의 서해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의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최근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춰 일류 호텔들도 맹목적인 럭셔리함 보다는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는 감각적인 공간으로, 숙박의 개념 보다는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네스트 호텔의 이석 대표는 "네스트 호텔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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