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 싹 큰 잔치`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90여개 부스에서 참여형 과학탐구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총회장 이규석)의 한국과학사랑어머니회(회장 신춘기)는 여러 부스를 통해 기초과학교육 실험 및 응용에 대한 소개와 참여를 갖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과학사랑어머니회는 어머니의 과학적 소양을 높여 생활의 과학화를 홍보하며,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임이다. 그러한 목적 속에서 이번의 과학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각종 과학 활동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학교, 사회, 가정이 함께하는 생활의 과학화를 추진하면서, 학생/과학교사/어머니가 한 마음으로 과학 활동을 전개하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야! 빛의 마법사`라는 프로그램을 갖고 참여한 한국과학사랑어머니회 이미숙 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많은 과학적 소양을 전할 수 있었으며,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의 `과학 싹 큰 잔치`에 어머니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ly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