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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다음달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아반떼 페스티벌' 개최

발행일 : 2014-10-28 15:09:43
현대차가 아반떼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기록했다.(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아반떼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기록했다.(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 아반떼가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28일, 현대자동차는 1990년10월 1세대 아반떼 모델이 출시된 후 이달 27일까지 총 1,000만5,032대가 판매되면서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1990년 `엘란트라`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였고, 1세대부터 5세대 아반떼(MD)에 이르기까지 약 24년간 판매됐다. 지난 2012년에는 북미, 캐나다, 남아공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시장에서 약 260만대, 해외 177개국 시장에서는 약 740만대가 팔렸다. 모델별로는 1세대 94만8,263대, 2세대 123만7,599대, 3세대 282만7,888대, 4세대 252만487대, 5세대 247만795대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에선 약 640만대가 생산됐으며, 미국, 중국, 인도 등 해외공장에서도 약 360만대가 생산·판매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아반떼 1천만대 판매 달성은 세계적으로 현대차의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국내 자동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 글로벌 천만대 판매를 기념, 다음달 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아반떼 페스티벌(Avante Festival)`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1~5세대 아반떼(엘란트라 포함) 보유자는 이달말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000가족이 초청된다. 이번행사는 샘 오취리, 장위안,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퀸타르트 등 인기 방송인 6명이 함께 아반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글로벌 토크쇼`, 악동뮤지션, 옥상달빛, 10cm 등 인기 뮤지션이 함께하는 `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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