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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북미 진출 60주년 기념 'F60 아메리카' 공개

미드프론트 12기통 엔진 장착…단 10대만 한정 생산

발행일 : 2014-10-16 09:43:48
페라리 'F60 아메리카' (사진 제공=페라리) <페라리 'F60 아메리카' (사진 제공=페라리)>

페라리가 북미 진출 60년 기념 모델인 `F60 아메리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페라리는 미국 비버리힐스 시청(Beverly Hills City Hall)에서 열린 북미 진출 60주년 기념행사에서 `F60 아메리카`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1950년대와 60년대 진행된 한정생산과 주문생산의 전통을 살려 단 10대만 생산된다.

페라리 'F60 아메리카' (사진 제공=페라리) <페라리 'F60 아메리카' (사진 제공=페라리)>

`F60 아메리카`는 `올해의 엔진상`을 받은 미드프론트 12기통 엔진을 장착,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덴 3.1초에 불과하다. 또 패브릭 탑은 시속 120km로 주행할 때도 열고 닫을 수 있다.

겉모습은 공기 역학적으로 설계됐고, 클래식 북미 레이싱 팀의 상징 색을 입혔다. 휠 아치와 내부 터널엔 60주년을 기념 뱃지를 장착했다.

실내는 전통적인 페라리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아 운전석은 붉은색으로, 조수석은 검정색을 적용했다. 아울러 운전석 대시보드와 센터터널, 도어 패널을 붉은색 합성 소재로 감싸고, 시트 중앙엔 성조기 무늬를 새겨 넣었다.

한편, 페라리는 이미 `F60 아메리카`의 오너 10명을 모두 선정했다.

페라리 'F60 아메리카' (사진 제공=페라리) <페라리 'F60 아메리카' (사진 제공=페라리)>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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