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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축구 마케팅 펼치는 금호타이어

분데스리가 광고 스폰서십 체결

발행일 : 2014-09-30 13:10:54
금호타이어 프리메가리가 골넷 광고(사진 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프리메가리가 골넷 광고(사진 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스페인 축구 리그 프리메라리가 광고 스폰서십을 통해 유럽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2014 시즌 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 FC 바르셀로나와 발렌시아 등 총 17개 팀 구장에 골넷 광고(AD Net Goal)와 A-보드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브랜드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이 회사의 이상규 유럽영업지역본부장은 "유럽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프리메라리가 광고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인지도를 늘리고, 다방면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07년부터 4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2011년부터 2013년6월까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를 후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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