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사진 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배우와 감독에게 K9, K7, 올 뉴 카니발, 올 뉴 쏘렌토 등 130대를 지원한다. 또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되는 야외 행사장 비프빌리지(BIFF Village) 내에 브랜드 전시관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관에 방문하면 간단한 촬영을 통해 올 뉴 쏘렌토 홍보 영상의 주인공이 되는 `기아 맨즈 액션 히어로`와 실제 쏘울 차에 타고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기아 듀얼 레이싱 챌린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10월5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K-시네마 데이`를 실시한다. 총 4,000명을 초청해 `남자의 존재감`이란 주제로 장진 감독과 만남의 기회를 갖고, 영화제 초청작인 `수춘도`를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 79개국 31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