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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렌탈, "원하는 가격에 중고차 판매하세요"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 운영

발행일 : 2014-09-22 09:57:18
kt렌탈 오토옥션 전경(사진 제공=kt렌탈) <kt렌탈 오토옥션 전경(사진 제공=kt렌탈)>

kt렌탈이 개인고객을 위해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고차 판매가격 보장제도는 개인고객이 kt렌탈 오토옥션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를 팔 수 있도록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희망가격과 경매장이 제시한 가격 사이에 차이가 있으면 경매를 통해 차에 대한 정확한 가치를 판단할 수 있다. 낙찰될 경우 낙찰가격을, 유찰될 경우엔 경매장에서 기존에 제시한 가격을 보장해준다.

예를 들어 2011년식 그랜저HG를 2,300만원에 판매하길 원하지만 kt렌탈 오토옥션에서 2,200만원을 제시하는 경우, 경매에 올려 중고차 딜러에게 차를 팔 수 있다. 이를 통해 2,300만원 이상으로 낙찰되면 해당 가격에 판매할 수 있고, 유찰됐더라도 kt렌탈 오토옥션에 최소 2,200만원으로 차를 팔 수 있다.

아울러 유찰됐을 때 `판매가격 보장`으로 거래를 진행하면 출품료와 탁송료 등 수수료 면제 혜택이 있으며, 경매장에 차를 팔 때 1~2일 내에 입금과 명의이전이 끝난다.

kt렌탈 중고차사업본부 장호기 본부장은 "직거래는 번거롭고, 중고차 딜러를 통한 거래는 희망가격을 받기 어려워 중고차 판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문을 연 kt렌탈 오토옥션은 올해 말 기준으로 자동차 보유대수 11만대 돌파를 앞둔 자동차 경매장이다. 현재 중고차를 판매하는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한 중고차를 유통하고 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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