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브랜드 탄생지인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100주년 기념 `마세라티 센테니얼 게더링(The Maserati Centennial International Gathering)`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 세계 마세라티 마니아들과 수집가들, 마세라티 차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공식 일정의 첫날인 18일, 행사를 위해 마세라티 200대와 30개국에서 마세라티 수집가 500명이 모데나 그랑데 광장에 모였다. 미국과 중국, 독일, 이탈리아, 호주, 일본 등 마세라티의 주요 판매국으로부터 초대된 90여명 기자단도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이벤트는 18일 모데나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크레모나, 토리노 등 이탈리아에서 마세라티의 역사적 장소들을 방문하며 브랜드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