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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저소득층 교육지원 올해도 이어간다

인재육성 프로그램 'H-점프스쿨' 2기 발대식 열어

발행일 : 2014-09-19 18:03:47
현대차그룹이 'H-점프스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이 'H-점프스쿨'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H-점프스쿨`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 청년 사회적기업 `점프`와 함께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교육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교육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대학생 500여명을 미래 핵심 인재로 육성하고, 저소득층 청소년 2,000여명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발된 2기 대학생 교사 75명은 홍제지역아동센터, 공릉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열린공부방 등 서울·경기 지역 15개 학습센터에서 청소년 300명에게 주 12시간씩 모든 과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선발된 대학생 교사에게 장학금 250만원과 함께 그룹 임직원, 교수, 아나운서, 사회적 기업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일대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리더십, 인문학, 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방학 중엔 대학생 교사와, 청소년, 멘토단이 함께 참여하는 1박2일 캠프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교사에겐 아이비리그 대학을 둘러볼 수 있는 미국 탐방 기회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에도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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