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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 레이싱, 포뮬러 E 개막전 참가

카룬 찬드혹 5위, 브루노 세나는 경주차 이상으로 기권

발행일 : 2014-09-17 14:21:35
마힌드라 레이싱이 포뮬러 E 개막전에 참가했다.(사진 제공=마힌드라) <마힌드라 레이싱이 포뮬러 E 개막전에 참가했다.(사진 제공=마힌드라)>

마힌드라 레이싱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포뮬러 E 챔피언십 개막전에 인도 팀으로선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마힌드라 레이싱은 모토GP는 물론, 이탈리안 모터사이클 레이싱 챔피언십(CIV)에도 유일한 인도 팀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대표 선수 카룬 찬드혹이 5위를 차지했으며, 스페인 출신 브루노 세나 선수는 자동차 서스펜션과 배터리 이상으로 기권했다.

찬드혹 선수는 "선두 그룹에서의 주행은 무난했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아쉽게 뒤쳐지게 됐다"면서 "이번 경기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고,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마힌드라 레이싱의 팀 총괄 매니저인 딜바흐 길은 "찬드혹 선수가 포물러 E 챔피언십에서 첫 성적을 거둔 것은 기쁘지만 아쉬움도 남는다"면서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베이징에서 개막한 포뮬러 E는 세계 최초의 순수 전기차 경기다. 총 10개 참가팀에서 두 명씩 출전하며, 내년 6월까지 전세계 10개 도시를 오가며 경기를 펼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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