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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맞는 썬팅, 이것만은 알아야...

글라스 틴팅은 제품부터 시공자 기술력 등 꼼꼼하게 따져야…

발행일 : 2014-09-15 19:17:14
틴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제품과 시공자의 기술력이다.(사진 제공=레이노 코리아) <틴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제품과 시공자의 기술력이다.(사진 제공=레이노 코리아)>

새 차를 살 땐 수입차와 국산차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승차감 등 다양한 면을 꼼꼼히 따져보게 된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자동차로 만들고자 옵션을 추가하거나 윈도우 틴팅처럼 기본적인 튜닝을 생각하기도 한다.

이른바 `썬팅`이라 부르는 `윈도우 틴팅은` 새 차를 구입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알아보는 정보 중 하나다. 틴팅은 자외선과 적외선을 차단해 탑승자 피부를 보호하고, 운전자 시야를 확보해준다.

틴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제품과 기술력이다. 필름마다 기능이 달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평면 필름을 곡면 형태인 유리에 붙이는 과정에서 전용 약품을 사용하거나 성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섬세한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레이노가 출시한 틴팅필름 '팬텀'(사진 제공=레이노 코리아) <레이노가 출시한 틴팅필름 '팬텀'(사진 제공=레이노 코리아)>

또한 신차에 맞는 틴팅 필름은 열 차단율을 뜻하는 적외선 차단 능력이 50% 이상인 건 물론, 오래 사용해도 기능이 변하지 않는 내구성을 갖춰야 한다. 처음 시공할 땐 차이를 알기 어렵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거나 기능이 떨어지기도 한다. 특히 금속코팅필름은 금속 성분으로 인해 산화되기 쉽다. 게다가 TV, AV, 내비게이션 등 차 안에 장착된 장비의 오작동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최근 국내 진출한 틴팅 필름 브랜드 `레이노 코리아`는 표준화된 작업 방식과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공정마다 전용약품을 적합하게 사용하는 `카본세라믹` 공법과 세계 최초 특허기술이 담긴 틴팅 필름을 사용한다. 아울러 전문 시공자를 양성하는 `틴팅하우스`를 운영, 기술을 교육하고, 트레이닝 코스도 진행한다.

한승우 레이노 윈도우필름 한국지사장은 "틴팅 브랜드의 성패는 필름의 우수성과 함께 시공자의 기술력에 달려 있다"면서 "소비자들은 서비스나 쿠폰에서 벗어나 출처가 분명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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