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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디젤' 2015년형 출시

TPMS,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 등 편의장비 더해

발행일 : 2014-09-03 09:48:26
쉐보레 '말리부 디젤' 2015년형 출시

한국지엠이 4일부터 쉐보레 말리부(Chevrolet Malibu) 2015년형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그리고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 휠을 채택한 LT프리미엄 모델이 핵심이다. 텔레스코픽 스티어링은 운전대를 위-아래 뿐만 아니라 앞-뒤로 당기거나 밀 수도 있어 운전자 체형에 맞출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또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상시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했다.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타이어 마모를 예방하는 기능을 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쉐보레 '말리부 디젤' 2015년형 출시

이 회사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출시를 기다려 온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완벽한 품질과 개선된 안전성에 만전을 기했다”며 “시장 트렌드를 개척해 온 말리부 디젤이 차별화된 신뢰감으로 쉐보레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동변속기 기준 새 차의 가격은 ▲LS 디럭스 2,777만원 ▲LT디럭스 2,998만원 ▲LT 프리미엄 3,037만원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5일부터 2014년형 말리부 디젤 모델 일부에서 발생한 경고 메시지 표시 현상과 차량 출력 제한을 개선하는 엔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무상 수리를 전국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서 시행한다.

이에 호샤 사장은 “말리부 디젤의 DPF(Diesel Particular Filter, 매연저감장치) 시스템 관련 이슈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사과 드린다”며, “한국지엠은 어떠한 품질 문제에도 정확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며, 쉐보레 고객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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