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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둥펑차, 佛 푸조 지분 매입 임박

발행일 : 2014-02-14 22:02:14
中 둥펑차, 佛 푸조 지분 매입 임박

중국 둥펑자동차가 프랑스 국민기업 PSA 푸조·시트로앵의 지분을 사들여 대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13일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 등에 따르면 둥펑은 유럽 2위 자동차 회사인 PSA의 증자에 참여해 14%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증자 협상 관계자가 전했다.

中 둥펑차, 佛 푸조 지분 매입 임박

현재 PSA 푸조·시트로앵의 1대 주주는 푸조 가문으로 이 회사 지분 25.5%를 갖고 있으며 38.1%의 의결권을 행사한다. 하지만, 둥펑과 프랑스 정부가 각각 7억5000만 유로(약 1조900억원)를 내고 PSA 증자에 참여하면 푸조 가문, 프랑스 정부, 둥펑이 모두 14%씩 지분을 갖게 된다. 이 같은 합의안은 오는 18일 PSA 이사회에 제출돼 승인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증자가 완료되면 100년 넘게 PSA를 경영해 온 푸조 가문의 지배 체제도 함께 끝난다. PSA는 애초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려 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고용 등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국민 기업인 PSA가 외국 기업 손에 넘어가는 것을 반대하며 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 자동차 시장 의존도가 높은 PSA는 유럽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전년보다 8.4% 줄어든 131만대의 차량을 판매한데 그쳐,둥펑의 PSA 지분 참여를 늘리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중국 내 합작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연구 개발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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