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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임박, 신형 BMW 7시리즈의 전모

발행일 : 2012-08-27 18:04:12
국내 출시임박, 신형 BMW 7시리즈의 전모

BMW그룹 코리아가 9월초 새롭게 개선된 BMW 7시리즈를 국내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해외에서 먼저 발표된 뉴 7시리즈는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럭셔리 세그먼트 내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모델이다.

뉴 7시리즈의 특징으로는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를 중심으로 한 외관 변경, 방음 수준 향상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실내, 뚜렷이 향상된 승차감, 다양한 선택장비와 안전기술, 그리고 신규 또는 개선된 파워트레인 적용을 꼽을 수 있다.

BMW 그룹 코리아 정수원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뉴 7시리즈는 안락함과 안정성, 고급스러움, 장인정신이 깃든 디자인 등 프리미엄 럭셔리카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설명하며 “섀시와 서스펜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음과 진동은 감소시킨 반면, 기존 모델 대비 출력을 10% 향상시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을 25% 절감해 연비까지 향상시키는 등 역대 최강의 7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출시임박, 신형 BMW 7시리즈의 전모

바디: 신형 LED 헤드라이트와 디자인의 변화

BMW 뉴 7시리즈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BMW의 상징적인 코로나 링과 스마트 액센트 스트립이 내장된 신형 LED 헤드라이트로, 야간에도 BMW 뉴 7시리즈가 가진 독특한 외관을 알아챌 수 있게 한다.

역동적 라인, 그리고 완벽하게 균형 잡힌 비율은 여전히 BMW 7시리즈 세단의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존재감을 완성해 주는 핵심 요소다.

앞 모습은 기존 12개에서 9개로 감소된 슬레이트를 가진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개선된 형태의 범퍼를 통해 이전 모델과의 차이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 아웃사이드 미러 하단에는 방향지시등이 통합되어 이전과 달라진 시각 효과를 제공한다. 후면부는 뒷 범퍼의 반사판 사이를 잇는 얇은 크롬 라인을 추가 적용해 힘찬 조형미를 더했다.

인테리어: 새로운 가죽 시트, 최적화된 방음 수준,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패키지와 조명 센터 스피커가 장착된 사운드 시스템

BMW 7시리즈 세단의 실내는 완벽하게 다듬어진 디자인, 최고 수준의 내장재, 고품질의 완성도, 그리고 뛰어난 실용성으로 정의된다.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은 새롭게 디자인된 가죽 시트의 최적화된 측면 지지력과 장거리 운행에서의 탁월한 안락함을 만끽할 수 있다. 뒷좌석 역시 외부 소음에서 격리된 아늑함 속에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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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으로 마련된 인디비주얼 시트는 개인 취향에 따라 색상 조정이 가능하다. 신형 9.2인치 평면모니터가 내장된 뒷좌석용 엔터테인먼트 패키지 옵션은 장거리 여행에서도 손쉽게 기분전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1200와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완벽한 음질을 선사한다. 이 시스템은 인스트루먼트 패널 속에 거의 완전히 수납되어 있다가 음향 시스템을 작동할 때만 나타나는 센터 스피커를 포함해 총 1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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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운전자 요구에 따라 표현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블랙 패널 디스플레이와 3D그래픽을 도입한 중앙 컨트롤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너머에 설치된 BMW 뉴 7시리즈의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요구에 맞춰 표시된다. 확장된 블랙 패널 기술은 10.25인치 화면을 통해 디스플레이 옵션의 완전히 새로운 범주를 열게 되었다. 특히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과 그래픽으로 표현되며, 상태 및 기능 디스플레이 등의 상황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있는 컨트롤 디스플레이 또한 시각 및 기술적 개선과 고해상도 3D 그래픽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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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및 섀시: 정제된 파워, 향상된 효율성과 안락한 주행 성능

BMW 뉴 7시리즈 세단은 저감된 배출가스와 최고수준의 경제성을 가진 엔진들과 인텔리전트 8단 자동변속기로 무장했다.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장치, 에코프로 모드를 포함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과 같은 기술들은 추가적으로 더 많은 연료절감을 가능케 한다.

BMW 뉴 7시리즈 세단에서는 플래그십 모델인 BMW 뉴 760i의 12기통 엔진과 더불어, 신형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BMW 뉴 740i, 개선된 V8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BMW 뉴 750i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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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730d와 BMW 뉴 740d의 6기통 디젤 엔진 역시 운전자에게 향상된 출력과 높은 연비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처음 데뷔한 BMW 뉴 750d xDrive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디젤 엔진으로 알려진 신형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엔진의 다양성을 마무리해주는 모델은 2세대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7로, 신형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55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해 유해 배기가스를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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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섀시 기술 덕분에 BMW 뉴 7시리즈 세단의 승차감은 크게 향상됐다. 개선된 고무 베어링과 신형 댐퍼 등을 이용해 섀시 설정을 최적화시켰다. 특히 리어 액슬에 장착된 셀프 레벨링 에어 서스펜션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과 함께 모든 뒷바퀴굴림 모델에 표준으로 적용되며, 더욱 향상된 안락함을 제공한다. 새롭게 튜닝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최첨단 전자식 섀시 컨트롤 시스템은 BMW 뉴 7시리즈 세단의 장거리 운행 특성을 향상시켜주는데, 이는 역동성과 편안함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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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지능적인 통합 기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모빌리티 서비스의 독특한 조합은 다시 한번 BMW 뉴 7시리즈의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혁신과 기술적 우월성을 입증하고 있다. BMW 커넥티드드라이브에는 매우 인상적인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다.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BMW ‘나이트 비전+다이내믹 라이트 스팟‘에는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제공되는 보행자 인식기술이 내장되고,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LED 하이빔 어시스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플러스에는 차선 이탈 경고장치와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크루즈 커트롤이 포함되며, 자동 피로 감지 기능이 있는 액티브 프로텍션, 도로 표지판 기호를 이용해 추월 금지를 안내하는 기능이 포함된 제한 속도 안내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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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관장하는 강력한 시스템 덕분에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더욱 손쉽게 조작할 수 있고, 최적화된 오피스 및 온라인 서비스를 비롯해 전화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프로페셔널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더욱 강력하고 특별한 성능으로 무장해 선명한 지도 그래픽과 3D 도시 모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트렁크 덮개 주변에 손을 대지 않고도 트렁크를 열수 있는 혁신적인 컴포트 액세스 기능이 BMW 뉴 7시리즈의 최첨단 기능을 더욱 강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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